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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이 눈앞이라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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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아이사과 (175.♡.140.63)
댓글 0건 조회 5,062회 작성일 20-01-11 09: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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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쁜 일손속에

눈먼 나도 한몫이다.

언제 시골아낙이 되어있었는지 제법

그럴듯하게 삶의 변천을 읽어내린다

살아가는 일이

힘들때는 차라리 노동을하면

모든 시름을 다 잊고 지나갈수있으리라고

감히 누가 말할수있을까싶은,

오늘도 여전히 부족한 동동걸음이다.

그렇지만,

살아온 그 길을 바라보면서

다시 갓난아이처럼

천천히 걸어가보잔다.

사과 한톨한톨에 정성과

사랑을 실어보내는 일은

또한 쉽지 않겠지만

그래도 손에 손을 잡고 가보잔다

끝은 분명 있을테지만

내 작은 힘이 힘을 놓지않을때까지

허덕일지라도 천천히 가잔다.

오늘도 사과 향긴

작업장에 그윽하게 맴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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